상단영역

본문영역

금강유역환경청,수변구역 등 토지매수 사업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7.26 14:55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올 하반기에 금강수계관리기금 약 90억원을 활용,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에 위치한 토지 등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토지매수사업’은 지난 2003년도부터 금강수계의 수질 개선을 위해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 등을 매입,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에 매수할 토지 등은 지난 상반기에 상수원관리지역 토지 등의 소유자가 매도신청한 건을 포함한 토지 중, 약 150필지, 24만㎡로 토지매수 지침에서 정하고 있는 하천경계로부터의 이격거리, 용도별(공장, 축사, 전·답 등), 규제지역별(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배점기준을 적용, 매수순위를 정하게 된다.

해당 토지는 높은 순위부터 순차적으로 현지조사, 감정평가, 계약조건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매수한다.

금강본류·주요 유입지천(소옥천, 품곡천, 주원천, 회인천)의 양안으로부터 50m이내에 소재하는 토지 등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지역으로, 신청 시기에 관계없이 매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우선적으로 매수가 가능하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매수한 토지는 환경적·생태적 특성을 고려, 수변생태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변생태벨트는 수질 정화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흡수, 생물 서식처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 건강한 물환경 조성·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