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24일 증평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우수 프로그램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각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12개가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3세대가 어우러진 건강댄스팀은 리허설부터 취재기자의 관심을 끌며 기대를 모았는데, 특히 초등 3학년부터 83세 할아버지까지 나이를 초월한 팀워크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함과 감동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시상금 1000만 원은 매포읍 주민자치센터에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어서 프로그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매포 건강댄스팀과 대상을 수상한 청주시 내수읍 타악예술단 고타미팀, 최우수상의 음성군 생극면 난타팀이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단양군 주민복지박람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매포 건강댄스팀이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