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장터는 태안에 위치한 현대더링스 컨트리클럽 내에 개설,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태안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비롯해 양파, 감자 등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는 앞으로 생강, 고추, 호박고구마를 비롯해 쌀, 사과, 화훼류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운영될 예정이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현재 판매 이용 실적 등을 면밀히 분석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을 원하는 시기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다른 골프장과도 접촉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