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 여자친구 돈 빼앗고 승용차로 납치한 30대 검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7.30 17:21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대전] 지정임 기자 = 충남 당진경찰서는 전에 사귀었던 여성 S(29)씨에게서 현금을 빼았고, 차로 납치한 이모(35)씨를 강도미수 혐의로 붙잡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9월께부터 S씨와 교제를 시작했다가 6월 하순 이별 통보를 받자 지난 1일 직장에서 불러내 협박으로 1000만원을 빼았았다.

그 후 지난 22일 오후 3시 20분께 충북 증평 나들목으로 S씨를 유인해 강제로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26시간 동안 대전, 청주, 군산 등지를 돌아다니며 당진 나들목 근처까지 끌고 갔다. S씨는 당진 나들목 인근 졸음쉼터에서 탈출했다.

신고를 받고 이씨를 쫓던 경찰은 지난 29일 오후 9시 30분께 대전 중구 대흥동의 신축 중인 한 공사장에서 붙잡았다.

이씨는 S씨를 차량에 감금해 끌고 다니면서 은행에 대출신청을 해 그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