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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첨단과학문화관광벨트 6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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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1.15 19:2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엑스포다리 일대를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갑천 첨단과학·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오는 6월 완공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사진)은 15일 오후 2시부터 가기산 서구청장과 남재찬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찾아가는 시민대화’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서구지역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서구 만년동 엑스포다리 일원을 대상으로 91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갑천벨트 조성사업이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6월까지 엑스포다리 야간경관조명 및 다리분수, 엑스포남문 잔디문화광장, 목재테마파크 조성 등의 사업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오는 3월까지 남문광장 공간 재창조사업에 대한 설계 현상공모를 거쳐 내년 6월까지 190억원을 집중 투자, 문화·체육·관광의 다용도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유성온천과 시민의 숲, 한밭수목원, 문화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및 이응노미술관 등으로 이뤄진 갑천권과 동물원, 플라워랜드, 뿌리공원, 보훈공원, 유회당(무수동 천하마을), 단재 생가 등이 연계된 보문산권이 대전관광의 두 축을 형성할 전망이다.

시는 또 장기적으로 ‘성북동 종합관광레저스포츠단지’를 조성, 3대 관광벨트를 형성할 구상이다.

특히 91년 준공된 갈마공원 내 국민생활관 리모델링 사업도 33억 5600만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서구 내동에는 월평사이클 경기장 다목적구장이 오는 8월까지 조성된다.

지난해 7월 66억 7600만원이 투입돼 서구 흑석동 기성중학교 운동장 내에 착공된 공용복지회관은 현재 공정률 22%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공용복지회관은 ‘사회복지+문화+교육’ 형태의 선진형 복합화시설로 꾸며져 지역사회의 중심센터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86억 4500만원이 투자되는 서구 정림동 공설화장장 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확충사업은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2월이면 완료돼 선진 장묘문화 형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 시장은 “오는 6월이면 갑천 첨단과학·문화·관광벨트 구축과 라버댐 이전 등의 사업이 대부분 완료된다”며 “유성관광특구와 시민의 숲, 엑스포다리 일원의 동선을 연결해 대전의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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