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지역 곳곳을 태극기 물결로 채우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재 단양부군수를 비롯한 단양군청 직원들과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전 군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두행진을 펼쳤다.
군은 태극기 사랑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국기를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태극기 기증 운동 ▲국기게양 모범아파트 단지조성 ▲가로변 게양을 통한 태극기 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는 오는 13일 도로변 상가 약 100여 곳에 국기거치대를 직접 설치해 태극기를 달아주는 태극기사랑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병재 단양부군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살리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온 군민이 애국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