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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식 없는 인권위원장 우려스러워”

박수현 의원, 이성호 후보자에 인권다원화 자세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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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8.11 18:42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사진 왼쪽부터 박수현 의원,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사진=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성호 후보자에게 인권문제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박수현 의원은 이 후보자를 향해 “성전환자에게 성기사진을 제출하라는 보정명령서는 대법원 예규에도 어긋나는 일”이라며 “인권문제를 법원 예규조차 준수하지 않은 체 간편과 신속이라는 자의적인 판단으로 다뤄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는 실정법을 넘어 다양한 사회·문화적 이해를 배경으로 인권문제를 다루는 기관” 이라며 “이성호 후보자는 다원화하는 인권문제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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