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기자= 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황의방)은 13일 ‘뮤지컬로 배우는 음악․무용지도법’ 연수생들의 뮤지컬 ‘맘마미아’공연이 열렸다.
지난 10일부터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30시간의 짧은 시간 동안 대사를 외우고, 안무를 익히며 구슬땀을 흘렸다.
문화원에서 처음 개설 된 뮤지컬 연수는 공연장 상주단체 협약을 맺고 있는 ‘김제영 현대무용단’의 재능나눔 사업과 연계되어, 연출·안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연수의 질을 높이고, 대본을 연수생들에게 맞게 각색해 뮤지컬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연수에 참여하는 한 교사는 “대사를 외우고 안무를 익히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막상 공연을 올리니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