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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한의대 연구팀, 간독성 유발 한약재 리스트 밝혀

국제 전문 학술지 2015년 8월 온-라인 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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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8.17 12:51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충청신문 = 대전] 유영배 기자 = 대전대 한의대학생 연구팀(본과 3학년 이우진, 김혜원, 이현용 학생, 지도교수 손창규)이 간독성을 유발하는 한약재의 리스트를 체계적으로 밝혀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그동안 한약재에 발생된 임상보고 논문들을 분석한것으로 독성관련 국제전문학술지 Food and Chemical Toxicology (SCI, IF, 2.895) 2015년 8월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대전대에 따르면 안전하다고 알려진 한약재도 간혹 부작용을 일으킨다.

특히 간독성은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엽우피소 사태와 같은 한약물의 잘못된 사용과 비전문가에 의한 무분별한 사용이 그 이유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한약과 민간약이 혼용되는 경우가 많아 한약재에 의한 간독성의 위험이 상존했으나 아직까지 간독성을 일으키는 한약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없었다.

대전대 한의대학생 연구팀 은 이에 착안해 한약재에 의해 발생된 임상보고 논문들을 분석, 간독성을 유발하는 한약재 리스트를 체계적으로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 학부교육선진화육성사업(ACE)과 복지부 한의약 선도개발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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