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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중리행복벼룩시장 가을 재개장

전국적으로 유명세…도심에서 즐기는 나눔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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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9.02 14:08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자원절약과 나눔으로 희망을 전달하고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중리행복벼룩시장’이 여름 휴식을 끝내고 오는 5일 재개장한다.

2013년 9월 첫개장을 시작으로 중리행복 벼룩시장은 매회 6000여명 이상의 주민이 찾아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의 판매와 교환을 하는 중부권 최대 벼룩시장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른 자율기부금도 연간 1000만원에 달하고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진정한 자원 절약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문을 열고 혹서기인 7월부터 8월까지 휴식기를 가진 벼룩시장은 이달 5일 재개장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추석연휴(9. 26), 대덕구민의 날(10. 3)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당일은 ‘차없는 거리’ 가 운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이번 가을 개장에는 재활용품인 종이팩 교환시장을 운영하게 되는데 가정에서 사용한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주스팩)을 모아 가져오면 화장지로 바꾸어주는 행사도 함께 한다

또한 거리공연단의 라이브 공연, 자매도시홍보 코너, 일자리 안내상담, 행복자전거 코너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행사로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그동안 구민들 높은 자원재활용 의식으로 대덕구가 전국최고 수준의 재활용활용실적, 중리행복벼룩시장 운영의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는 전국 지자체 재활용 활성화 시범구로 지정됐다”며 “자원절약과 나눔을 실천하는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여 대상은 영업목적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의류나 도서류, 가방, 장난감 등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이면 판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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