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공직기강 확립과 구민불편사항 최소화를 목표로 노출과 비노출 형태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감찰활동은 ▲추석 명절대비 종합대책 및 재난ㆍ재해대책 수립 및 추진상황 이행 여부 ▲청소ㆍ교통ㆍ보건ㆍ환경 등 생활민원처리 소홀 행위 ▲불법행위(공고물, 쓰레기 투기, 불법노점상 등) 방치 ▲민원처리 지연 ▲연휴 기간 중 당직근무 실태, 비상연락체계, 주요시설 보안관리 실태 등이다.
구는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위반 및 복무소홀 등 공직자로서 도덕성과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는 비위의 경중을 불문하고 엄중 문책 조치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구인 감사위원회가 지난달 공식 출범했다.”며 “공직사회가 신뢰받고 투명한 자치구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올바른 공직관을 가지고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해 구민과 함께 전국제일의 청렴 서구를 만들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