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진그룹, 가뭄지역 생수 긴급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9.02.11 19: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한진그룹이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강원·영동지역에 생수 5000박스를 긴급 공수했다.

한진그룹은 11일 기상이변에 따른 사상 초유의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영월·정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 5000박스(1.5리터 6만병, 총 9만 리터)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긴급 생수 지원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현재 영월·정선지역 주민들은 3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이 마실 물 조차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이날 지원되는 생수는 11톤 트럭 6대 분량으로 강원도 정선, 영월 지역에 각각 2500박스씩 공수됐다.

한진그룹은 진급 지원되는 생수가 먹는 물 조차 부족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강원 영동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샘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진그룹은 지난 1999년 문산, 파주 등 경기 북부 홍수 피해지역에 생수와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2002년 강릉 태풍 피해 지역 및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2006년 폭우 피해를 입은 강원 양양·인제 등에 성금과 생수를 긴급 지원하는 등 재해·재난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한진그룹은 지난해 5월 중국 쓰촨성 대지진 등 해외에서 재난 발생시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특별 화물기를 통해 긴급 공수하는 등 글로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

/권기택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