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손정호)는 16일 오전 공주소방서장실에서 코웨이 주식회사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 환경 조성 및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등을 위한 소화기 200대를 기증받는 행사를 진행했다.
코웨이 주식회사는 지난 2월 24일에도‘소화기 기증창구’에 소화기 10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0개를 기증한 적이 있어 올해로 벌써 두 번째 기증식을 가졌다.
코웨이(주)에서 올해 2월에 기증받은 기초소방시설은 기증식 행사와 함께 같은 날(지난 2월 24일)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 ‘화재없는 마을’조성 등을 위해 보급됐다.
손정호 공주소방서장은 “지역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코웨이(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 환원사업과 연계해 지역에 연고를 둔 기업체 및 단체가‘소화기 기증창구’운영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소방서는 날로 늘고 있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기증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의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공주소방서 화재대책과(041-851-032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