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에 이미 650여명의 신청자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이 이어져 주민자치프로그램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청룡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청사이전 12개 과목 14개반 330명으로 운영하던 것을 주민들의 질 높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요가반 등 18개 과목 28개반 870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청룡동은 인구가 4만7500여명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있는 천안 최대의 인구동으로 주민들의 여가, 복지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4/4분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요가, 에어로빅, 밸리댄스, 서예 등은 당일 9시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강희영 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재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이 잘 되고 있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수시로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건강, 취미, 문화생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옥 동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앞장서서 질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더욱더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민이 행복한 청룡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