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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 불량식품 근절, 우리 사회가 지켜내야 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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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9.23 19:11
  • 기자명 By. 충청신문
▲ 최 관 규 서천경찰서 경무계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수사기관과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합동으로 불량식품 특별단속을 벌이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량식품이 근절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추석명절 성수기를 맞아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와 식품제조일자·유통기한 허위표시, 비위생적·가짜 불량제품 유통 등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얼룩진 기사로 한 면을 장식하고 있다.

우리사회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 대대적인 불량식품 근절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찬물을 끼얹듯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기위해 음지에서 부정·불량식품을 유통시키는 악덕 제조업자들이 ‘우리사회의 약속’을 깨고 있는 것이다.

과연 부정과 불량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누구를 믿고, 누구에게 맡기며, 누구의 식품을 사야할 것인가?

이제는 무엇보다도 우리 사회의 약속을 지켜내기 위해 어떤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절실한 때이다.

더 이상의 불량식품으로 ‘우리사회의 약속’을 깨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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