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산림청은 2~8일 대전시 도룡동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우리꽃 야생화 전시회'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전시회는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야생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재배 관리기술을 배워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전국 30여개 수목원과 식물원에서 출품한 한반도 희귀식물 70여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영어 이름이 부여된 우리 식물들을 모아 '’우리 식물주권 바로잡기’전시회도 열린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 야생화는 생산과 유통은 물론, 정원조성, 체험·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