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1부 행사는 아동문학가 김완기의 진행으로 '전래동요의 중요성과 가치 및 음성동요마을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청주대학교 박구원 교수, 아동문학가 김종상, 문화미술평론가 채수명님의 강연 및 토론으로 우리 전래동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2부 행사인 ‘제10회 반기문 전국 인성동요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오른 초등부 13팀과 유치부 7팀의 어린이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수레울권역 추진위원회의 마을 주민들이 이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활용하여 만든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어린이들이 떡메치기, 맷돌체험 등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강동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트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대회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대회결과 대상 1팀과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상 13팀 등 총 20팀과 2명의 지도자상 수상자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