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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디악(DiAC) 정기연주회 10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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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0.04 15:2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자음회의 열정으로 생겨난 디악이 10번째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일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플루트 허정인이 리더를, 피아노 유자영이 대표로 피아노 박소리·권정아·김현미, 플루트 이진아·한가희, 첼로 윤정아·김가영, 클라리넷 양지은 등이 출연해 베토벤, 베버, 오타 탁타키슈빌리, 드뷔쉬, 무진스키 곡 등이 연주된다.

특히 플루트,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야기 음악 ‘효녀심청’이 초연된다. 고영인이 작곡한 이 곡은 효녀 심청이 아버지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플롯, 첼로와 피아노의 3중주로 표현한 곡으로 국악의 어법을 사용하여 대금의 역할을 플롯이 하였고 첼로는 거문고의 주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피아노는 화음반주의 역할을 기본으로 대선율을 연주하기도 하고 때로는 장구의 역할을 통해 장단을 표현했다.

심봉사의 등장과 효녀심청의 일상, 공양미 300석에 팔려가는 심청, 심봉사의 탄식, 궁궐의 잔치에서 심청이와 심봉사의 만남 등 네 장면으로 곡을 구성했고, 다양한 음악적 표현기법과 특징을 각 장면에 어울리도록 나타냈다.

음악인으로서 음악을 사랑하고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열심히 뛰는 모든 음악교육인의 노고를 생각하며 디악의 사랑을 담은 연주회가 잠시나마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디악(DiAC:Daejeon institute Art Crew)은 대전 지역의 음악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가르치며 많은 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사랑과 기쁨, 슬픔 등의 이해 및 다양한 예술교육으로 풍부한 인간성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8세 이상 입장 가능. 전석 1만원. 문의 멘토기획 1661-0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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