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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고교 평준화'로 학생들의 꿈과 끼 키우는 교육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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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0.04 16: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김덕용 세종본부장

세계 속에 명품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며 인성이 늘 함께 하는 세종교육을 싫어하는 학부모는 없을 것이다.

어린 학생들이 산소 같은 공기를 마시며 서로가 경쟁도 이기적인 모습도 없이 자신의 적성에 맞춰 미래를 차분히 준비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학교의 모습이다.

특별한 세종시에는 시민이 사는데도 특별하기에 전국에서 오고 싶어 하는 특별자치시다.

특별자치시를 더욱 특별하게 하는 것은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게 어린 학생들을 교육하고자 공간을 제공하자는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세종시의 교육방침이다.

이러한 세종교육에 많은 학부모들은 동조는 물론 찬사에 가깝게 환영을 할 것이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내 자식 교육만은 빚을 내서라도 가르치려고 하는 보이지 않는 정신적은 공부병이 깊게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사회는 공부를 잘한다고 사회에서 우등생이 아닌 것을 부모님들은 알고 있다.

부모들의 성화에 내 자식이 밤잠을 설치며 학교 성적에 매달리다 극단적인 서낵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뉴스를 언론을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해 왔다.

적어도 전쟁처럼 이어지는 성적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 역시 학부모들의 책임이다.

세종시는 하나로 서로가 소통하며 함께하는 사회가 진정 인간이 사는 사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도시를 만들어 가야 한다.

세종교육을 아주 특별한 교육으로 만들어 가려는 고교평준화가 성공해 공부전쟁이 없는 명품 세종교육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세종시민들의 바람 일 것이다. 

'내 자식만 잘 가르쳐 출세하면 그만이지'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나 혼자 잘 살고자 하는 것은 ‘공동체’라는 것을 무시하고 혼자서 모레 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교평준화'라는 제대로 된 시스템을 준비하고 교육이 잘 된다면 소외되는 학생 하나 없이 세종시 전체 학생이 자신의 꿈을 학교에서부터 준비해 나가는 것을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목마른 기다림은 아닐까?

김덕용 세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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