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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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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2.22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지역 흡연과 비만 학생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흡연예방 선도학교와 비만예방 선도학교 등을 운영한 결과 흡연율은 12.1%, 비만율은 2.5%가 감소하는 등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고 22일 발표했다.

대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보건팀은 2008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개교의 비만예방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학교 내 탄산음료 추방 활동 및 비만 바우처 등 학생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체질량은 약 9.3%가 감소했으며 비만율도 2.5%가 줄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최초로 흡연예방 및 보건 교육자료 순회 전시회를 실시해 일선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손 씻기 등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전시물을 통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흡연 및 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대전 시내 97개 학교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에는 대전시 주요 지하철역 4곳에서 약 한달 간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대전교육청은 이와 같은 흡연 예방 사업을 실시한 결과 고등학교의 경우 흡연율이 약 5.4%가 감소하는 높은 성과를 얻었다.

손인환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흡연율과 비만율의 경우 매년 소폭의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이와 같은 감소율은 상당한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며 “올해에도 새로운 시도와 노력으로 건강한 학교와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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