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창조다산링크사업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학과 기업이 손을 잡고, 대학생들의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링크사업에 참여하는 가족기업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행사에는 60여개 가족기업에 참여한다.
행사 첫 날인 6일 오후 2시에는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산학협력 유공자 및 우수 가족기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창업 OㆍX 퀴즈쇼’는 퀴즈를 통해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 옆 산학협력관에서는 취업 특강이 열린다. 조평규 중국 옌다그룹 수석 부회장의 “중국에 가서 취업하고, 창업하고, 상장하라”를 비롯해, 포스코, (주)일진, CES global에 입사한 단국대 졸업 동문들이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LG전자, SK건설, 미래에셋증권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학생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취업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무자들의 생생한 현장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지며, 손민 도깨비코리아 대표이사의 “사업자금 마련 실전 노하우” 특강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기간동안 마련된 부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과 산학전문가가 1:1 상담을 통해 진로설계를 돕는 ‘멘토톡 상담소’를 운영하고, 캡스톤디자인 우수사례 및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산학협력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가족회사의 성장과 재학생 취업을 연계하는 선순환적인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 초 진행된 링크사업 3차년도(2014년도) 연차평가에서 단국대는 1100점 만점에 1061.15점을 획득, 현장밀착형 유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단국대는 링크사업 1,2,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우수한 산학협력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