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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명장·장인이 만든 명품, 시청서 전시

대한민국 명장·장인 작품 560여 점, 23일부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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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0.15 10:1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지역 명장·장인의 예술혼을 담은 명품을 만날 수 있는‘2015 명장·장인 작품전’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대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2015 명장·장인전에서는 류철규 명장(인장공예) 등 9명의 대한민국 명장을 포함해 우수 숙련기술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총 5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내용은 ▲ 인장공예 명장의 인장공인 ▲ 귀금속 명장의 목걸이 등 귀금속 ▲ 기능전승자의 북, 장구 ▲ 기능전수자의 활 ▲ 우수 숙련기술자의 도자기 ▲ 숙련기술인의 자수, 화훼 등 총 560여 점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 설명회 및 판매와 서예·자수공예 등 명장 시연, 전통목침, 국궁, 캘리그래피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명장이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수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 동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함으로써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향상에 크게 공헌한 우수기능인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관련분야 최고의 장인으로 류철규 명장을 비롯해 2015년까지 10명의 명장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지역에서 주조(鑄造) 대한민국 명장이 12년 만에 선정되는 쾌거가 있어 ‘명장·장인 작품전’이 더욱 빛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명장·장인전은 각 분야의 명장 및 기능인의 혼이 담긴 작품의 관람을 통해 대전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능·기술인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한다”며 “기능인 우대문화 조성의 기폭제가 될 것이며 앞으로 작품전시회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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