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명곡감상’은 그 주간에 탄생 또는 서거한 유명음악가들의 대표작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에는 베토벤, 슈베르트, 도니제티의 음악을 감상하며 12월에는 모차르트, 생상의 음악과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2일에는 쓰리 테너의 크리스마스 공연실황을 감상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는 ‘수요 오페라 브런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널리 알려진 ‘사랑의 묘약’ ‘투란도트, 마슬피리, 카르멘, 라보엠 등 8개의 오페라를 대형 스크린과 고음질을 통해 한글자막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감상 사이에 점심식사도 제공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기타 경력 40년의 김근식 더클래식아카데미 원장이 직접 지도하는 기타 초보강좌가 개설된다. 기타 줄 매는 법과 조율로부터 시작해 왼손 코드 짚기와 오른손 운지법을 거쳐 기초곡을 터득하며 내년 1월 중으로 연주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는 클래식을 소재로 다룬 영화를 감상하는 ‘무비 클래식’이 준비돼 있으며 ‘더 피아니스트’ ‘샤인’ ‘아마데우스’ 등 널리 알려진 영화는 물론 ‘클라라’, ‘나넬 모차르트’, ‘힐러러리와 재키’등 비교적 덜 알려진 클래식 소재 영화 8편을 감상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계획중인 ‘힐링 콘서트’는 음악동호인, 합창단, 유치원, 음악학원 등의 연주발표는 물론 전문 음악가의 소규모 리사이틀 등을 유치한다. 한편 정규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대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차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김근식 원장은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이 적은 충청권에서 잔잔한 클래식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강료는 7-8회 참여를 기준으로 7만원부터 12만원까지 다양하며 기타교실을 제외한 전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하는 경우 15만원이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cafe.daum.net/theClassic) 또는 에서 더클래식아카데미 041-565-800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