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큰 잔치인 이 행사에는 농업인과 단체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농업인들의 단합과 화합, 정보교류, 농업인단체 활동 역량 강화 목적과 1년 내내 농사일에 지친 농업인들에게 하루라도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하는 등의 격려와 사기 진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농업관련 기관단체인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농민회, 생활개선회와 유관기관,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기념행사와 체육경기, 문화, 이벤트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을 운영해 농수산물 수입개방과 금년 풍년농사로 인한 농특산물 가격불안정 및 소비둔화 등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철환 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풍년농사를 이룬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종 시름을 잊고 하루를 다함께 즐기고 새로운 특화품목 개발을 통한 명품화 농산물 생산과 새로운 소득원개발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