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사과가 본격 출하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원생명 사과는 일교차가 큰 준고랭지에서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조직이 치밀해 저장성과 당도가 높아 소비자의 재구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본격 출하 하는 청원생명 사과 품종은 부사로 상당구 미원면을 중심으로 90여 농가 70ha에서 연간 3150톤을 생산해 8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청원생명사과는 인기에 비해 생산물량이 부족해 일반 매장에서는 사기가 어려워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인 청원생명푸르샵(www,purushop.com)에서 택배로 주문하면 싱싱한 사과를 빠르게 살 수 있다.
사과는 예로부터 대장암 예방, 배변촉진, 혈당조절,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기능이 있으며, 마음을 안정시켜 숙면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사과 명품화를 추진하기 위해 생산물량 규모화를 위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GAP 인증 확대로 청원생명 브랜드 품질 고급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