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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미국 방문…조지아주립대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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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0.25 14:19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애틀랜타와 몽고메리카운티 등 2개 지역을 방문한다.

설 교육감은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 교육청과 애틀랜타 조지아주립대를 방문해, 대전지역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학교 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업무협약은 설 교육감의 선거공약인 '선진국의 교육내용 및 제도 도입을 통한 글로벌인재 양성'과 관련해, 미국 내에서도 교육 선진지로 알려진 몽고메리카운티 교육청 및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조지아주립대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메릴랜드주에서도 가장 큰 학구로 교사들의 역량강화 사업에 힘쓰고 있는 몽고메리카운티교육청 및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활발한 교육으로 발전하고 있는 조지아주립대와 교사 연수 및 학교 간 교류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글로벌 교육 활성화와 선진 교육제도 도입을 통한 대전교육의 업그레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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