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동환 ㈜전국24시콜화물(대표 윤수명) 전무, 김병태 충주시쌀전업농연합회장과 김원석 충청북도쌀전업농연합회장, 방영호 금가면쌀전업농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충주쌀 판매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하고 본격적인 세부판촉 업무협상에 들어갔다.
MOU 체결을 통해 우선 50톤의 고품질 충주쌀을 명절 선물용으로 인천지역에 공급하게 되며, 앞으로 점차 공급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금년도 양호한 날씨로 쌀 수확량이 증가해 벼 재배농업인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충주 미소진쌀은 전국 쌀 대축제 품평회에서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15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춘 ㈜전국24시콜화물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도권지역에서 충주쌀의 구매 요청이 쇄도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철수 친환경농산과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더불어 지속적인 기업체 홍보와 홈쇼핑 판매, 각종 판매촉진 행사를 통해 충주 쌀 판로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