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시된 이 와인은 연한 살구색을 띠는 화이트 와인(White Wine)으로, 머스캣 어브 알렉산드리아(Muscat of Alexandria) 등 청포도를 이용해 씨와 껍질을 없앤 후 저온(0~5℃)에서 숙성·발효시켰다.
우수한 맛과 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열린‘2015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의 와인 품평회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여포의 꿈 화이트’는 향후 면세점, 대형마트 입점 추진과 더불어 국제주류품평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술의 세계화와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7월부터 16개 시도별 예심 및 현장심사에 참가한 160개 업체, 230개 제품 중 총 101개 업체, 133개 제품을 대상으로 지난달 13~16일 서울‘한국의 집’에서 본심사를 거쳐 230개 제품 중 8개 주종에 32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또 지난 8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와인 품평회인‘2015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 국내 와인 3종 가운데 2종이 영동산(産)이었다.
이 외에도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제5회 한국와인품평회’,‘제2회 한국와인대상’등 올해 국내에서 열린 각종 와인 품평회에서도 각각 대상, 금은동상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