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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새마을지회, 서로 마음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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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3.10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서산시 새마을지회가 연일 여론으로부터 물매를 맞고 있다.

물매를 맞는 원인을 살펴보면 당연히 맞아야 될 매며, 시정되지 않는 한 계속 맞아도 될 매다.

외유성 해외견학부터 지회장이 공석인 채 편 가르기 식 네 편, 내 편 하는 꼴을 보면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

이는 700여 회원들의 순수한 자비로 모든 사업이 운영되면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 것이다.

더욱이 서산시자원봉사자센터까지 위탁운영하면서 지회장 겸 봉사센터 소장 자리까지 공석에 두고 파행을 거듭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분명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서산시 새마을지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지회장 후보등록에 임설빈 서산시의회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31일부터 2월 5일까지 등록된 후보에 대해 심의기간을 거쳐 문제점이 없었으나 당일 정기총회에서 후보등록 한 임 의원이 선관위로부터 조사를 받는다는 이유로 지회장 선출 건은 연장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임 의원은 선관위로부터 무혐의 처리 및 경고조치 받은 것으로 확인 되는 등 지회장후보로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지적은 서산시새마을지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임원들의 능력부족이든가 아니면 회원 상호간 뭔가를 목적에 두고 벌이는 감정싸움으로밖에 볼 수 없다.

주민들은 이제 서산시새마을지회 하나만을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금이라도 깨닫고 서로 마음을 열고 더 큰 사업계획을 세워 주민들 곁으로 다가서야 한다.

몇몇 회원 간 서로 발목잡기로 서산시새마을지회가 표류하지 않기 바라는 마음은 700여 회원들의 공통된 마음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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