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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한우법인, 육가공시설 설치지원 우수사례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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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1.09 11:38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 향수한우판매타운영농조합법인(대표 한두환)의 ‘육가공시설설치지원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의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우수사례 발굴로 사업성과를 제고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지자체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향수한우판매타운영농조합법인은 향수한우 브랜드 명품화를 위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Onestop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 생산기반과 유통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을 준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곳에서는 한우 생산, 농가의 출하 및 도축지원, 향수한우 TMR사료제작 및 급여 확대, 소고기 육가공 및 소비자 판매 등을 실시하고 있다.

법인은 전국 지자체 22개 우수사례가 신청돼 서면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를 실시해 향수한우법인은 5위로 선정돼 3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한편, 이 법인은 지난 2010년 6월 설립됐으며, 한우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244농가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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