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에서 생산되는 ‘청원 생명 쌀’이 농산물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 명성을 재확인했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18회 전국 쌀 대축제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 전업농 선발 대회’에서 청원 생명 쌀이 금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열린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24회 전국 으뜸 농산물 품평회’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청원 생명 쌀은 맞춤형 친환경 자재와 왕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환경친화적인 쌀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등급의 쌀만 수매해 초저온 보관, 출하 전 품질 검사 등 체계적인 관리로 고품질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점수를 받는데 한몫했다.
청원 생명 쌀은 전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러브미(Love 米)를 7회 수상하고, 한국 표준협회의 로하스 인증도 9년 연속 받는 등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원 생명 쌀 명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비자가 ‘청원 생명’ 로고만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고품질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