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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산림조합, 청양표고 명품화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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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1.10 10:33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산림조합(조합장 명노영)이 청양의 대표적 특산물인 표고버섯의 명품화를 위해 서울의 백화점, 마트, 도매시장 등에 대한 전략적 진출에 전력키로 했다.

최근 표고버섯은 혈관기능 개선과 항암효과가 있는 표고버섯은 좁은 땅에서도 계절에 관계없이 재배가 가능하고 소득도 높아 인기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별도의 홍보 없이도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작목이다.

청양표고 생산자 작목반은 지난 6일 서울 가락동시장 선진지 견학에서 청양표고의 명품화에 자신감을 갖고 명품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가락시장 한 경매사는 “예전에는 청양, 공주, 부여가 주요 고객이었지만 현재는 청양과 괴산이 새롭게 2강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배수가 잘되고 지형이 높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청양표고는 수분이 적어 선호하는 중도매인들이 많다”며 납품량 확대를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경매에서 청양산 표고가 최고가로 낙찰돼 참석자의 기쁨은 배가되었으나 중국산 표고의 시장점유율이 연평균 30%를 상회하고 있고 품질도 우수해 우려되기도 했으나 고품질 명품화로 대처할 계획이다.

명노영 청양군산림조합장은 “군과 생산자가 함께 힘을 합쳐 청양표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통의 다각화 등을 통해 반드시 명품화를 실현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쏟아 최적의 산지환경을 조성, 청양으로 경매사, 중도매인, 소비자들이 몰려들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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