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김왕수 의장, 도·군의원, 농협지부장, 농협조합장, 깻잎연합회장, 깻잎작목반장, 깻잎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금산지역의 깻잎은 잎이 두껍고 향이 진하며 독특해 품질이 뛰어나 타 지역 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소득 또한 인삼 다음으로 많은 3년연속 400여억원을 달성하는 등 금산군의 대표적 효자 작목으로 등극했다.
깻잎 농가들의 지속적인 품질향상 노력에 힘입어 현재 전국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GAP제도 및 지리적 표시등록제를 도입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전국 엽채류 중 최초로 깻잎 특구로 지정돼 명실상부 전국최고 명품깻잎의 고장임을 입증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깻잎의 명품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보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많은 지원과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깻잎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전국 최고의 깻잎생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을 들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조형물은 3.5m의 높이에 화강석, 오석, 브론즈 등을 주재료로 사용했으며 금산 깻잎의 우수성을 담은 내용을 비문으로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