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박병철 위원이 ‘신탄진 석봉시장길 도로확장’ 공사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병철 의원(대덕구 3, 새정치연합)은 12일 도시재생본부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석봉동주민센터앞 석봉시장길 도로개설과 관련해 “신탄진역 주변의 도시환경이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도 매우 침체된 상황”이라고 말하며, 특히“석봉시장길(석봉동주민센터앞) 도로확장 사업은 오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하루속히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도시재생본부장은 “2007년 신탄진역 주변을 신탄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는 한편, 국·시비 2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석봉시장 진입로 개설 및 어린이 공원 조성 등의 공사를 발주하고 신탄진역과 석봉시장을 연결하는 보행육교도 이미 설계를 완료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석봉동주민센터앞 도로확장 공사는 80여 억원을 투입해 금년 내 신탄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절차를 이행하고 2016년 10월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박병철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앞으로 공사 추진 상황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라고 밝혀 석봉시장길(석봉동주민센터앞) 확장공사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