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경찰서(서장 신주현)는 ‘2015~ 2016 전국 수렵장 개장’으로 경찰관서에 보관중인 엽총 등 수렵총기를 보관 해제함에 따라 총기 관리계획을 수립 시행중이다.
이번 2015~2016 수렵기간은 2015년 11월 20일에서 2016년 2월 29일까지로 전국 8개도 24개 시·군이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수렵장을 개장했으며 충남은 서천군이 해당된다.
아산경찰서는 수렵기간에 대비해 수렵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총포화약기술협회와 함께 수렵 중 안전교육을 지난 10월 8일~29일 등 2회 실시한 바 있으며 주간 수렵이후 야간(오후 7시~익일 오전 7:00) 출고 수렵총기에 대해 지정 경찰관서에 보관여부와 수렵총기 입·출고 시 수렵인 2인 이상 동행, 주황색 조끼 착용여부 등 수렵인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조용진 생활질서계장은 “수렵 기간 중 안전사고는 국민의 안전에도 직결되는 일이기 때문에 수렵인들의 각별한 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경찰에서도 보다 세심히 살피고 관리해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