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교육청 영재교육원(원장 현재규)은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영재교육원생, 학부모, 지도강사와 지역인사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명의 영재학생에게 수료장을 수여했다.
수학, 과학, 인문사회영역의 영재학생들은 1년 동안 매주 토요일 출석수업과 방학 중 실시된 사사교육과정, 체험학습, 창의캠프, 봉사활동 등 총 135시간의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또 이번 제1회 충남영재교육축전에는 수학, 과학 분야 44팀 181명, 로봇 시연 2팀 10명이 참가해 사사교육과정의 집중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서로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 대표 아산중학교 한성재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한 영재교육원 생활 중 열정을 갖고 팀 프로젝트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얻었던 기쁨과 뿌듯함 산출물대회에서 용기 내어 발표하고 박수를 받았던 일 등 4년 동안의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고 선생님들과 부모님, 우리를 후원해 주시는 아산시청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규 교육장은 훈사를 통해 “지적인 측면만이 아닌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바른 인성을 길러 자아실현과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