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도서관(관장 박재명)은 오는 28일 책 두레 독서회 회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문집발간기념 북 토크를 개최한다.
책을 사랑하는 주부들이 모여 2002년에 발족한 책 두레는 매월 정기적인 모임과 함께 독서토론과 문학기행, 문집발간 등을 통해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지역독서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 두레 독서회 네 번째 문집 들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는 지난 2년간 독서회의 발자취와 회원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또 이 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책을 노래하는 뮤지션 위아스토리를 초청 축하공연과 함께 노래하고 낭독하는 북 토크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재명 관장은 “지역주민의 뜨거운 독서사랑에 대한 열정 및 독서애를 문집발간을 통해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