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문화개선운동의 일환으로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충남도청 공무원 지식소모임 ‘나랏말ㅆ·미’ 회원과 함께 충남 홍성군 일대의 문화재 안내판을 쉬운 말로 풀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주읍성 옥, 홍주아문, 홍화문, 안회당, 여하정’ 등의 문화재 안내판에 사용된 어려운 한자어를 쉬운 말로, 잘못된 우리말 표현은 올바른 우리말 표현으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김미형 원장은 “충남 지역 문화재 안내판을 쉬운 말로 풀이하는 활동을 충남도청 공무원과 함께하는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충남의 각 지자체로 이 활동이 확산되어 범언어문화개선 운동에 충청남도 공무원이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