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지역에서 병역의무를 대신해 복무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 병역지정업체가 40곳 늘어났다.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정주성)은 2015년도 산업체 병역지정업체 40곳을 신규로 정하고 병역의무자 중에서 보충역 자원은 즉시 산업기능요원으로 채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정업체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지우텍 등 청주시 소재 18곳과 음성군 12곳, 진천군 5곳 등 중소제조업체이다.
업체별 명부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내 병역지정업체에서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은 243개 지정업체에서 670명이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