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 대전] 유영배 기자 = 대전시 둔산동 라파엘 신경과 (원장김종홍.이영훈 )직원들이 이른 새벽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권흥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총단장·김영기)과 공동으로 소외층에 대한 사랑의 봉사를 펼쳐 훈훈한 인정의 꽃을 피우고 있다.
손과 손을 맞잡고 연탄을 나르는 이른바 사랑의 연탄 릴레이 지원, 쾌적한 주변 환경정리,영세민 긴급구호가 바로 그것이다.
이른 새벽부터 진행된 사랑의 봉사활동에는 라파엘 신경과 직원10명, 하헌선 대전교원단체연합회장, 김영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봉사의 참 의미를 돼새겼다.
봉사회원들은 연탄을 보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있게 했고 하루하루를 근근히 생활하고 있는 대전시 신인동주민센타,대전농아인협회, 영세가정에 육류를 전달, 따뜻이 위로했다.
나눔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랑의 온정을 전한셈이다.
라파엘 신경과 직원 10여명과 봉사회원들은 줄곧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고 뜻하지 않은 사랑의 선물을 받은 영세민들은 삶의 의지를 다지며 밝은 내일을 기약했다.
라파엘신경과 직원들은 "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정성스런 마음으로 나누어주고 도와주는 것이 참된 봉사라는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 며 " 앞으로도 지역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긴급구호를 받은 청각ㆍ언어장애인 김모씨는 “따뜻한 온정과 나눔을 베풀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을 계기로 더욱 믿음과 의지를 갖고 향후 앞날을 알차게 설계 해 나가겠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