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은 7일부터 2016년 1월3일까지 연말연시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해 특별방범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방범활동기간동안 금융기관·현금다액 취급업소(2201개소), 원룸지역 등 범죄취약지역 대상 방범진단을 통해 치안특성을 분석해 가용경력 최대 동원할 계획이다.
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간 구분 없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여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나선다.
특히 백화점·대형마트(22개소) 주차장·골목길 등을 대상으로 민·경 치안네트워크 활용을 점검·개선하고,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실시로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테러대비 국가중요시설 등 대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해넘이·해돋이 행사 등 다중이 운집하는 대규모 행사의 재난·재해 발생 대비, 행사장 안전대책 점검 및 행사장 주변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기간동안 가용경력을 총동원한 비상근무활동으로 평온한 연말연시를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집안이나 점포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자위적인 방범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