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박동인 고문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유영오 정도희 이준용 시의원, 그리고 소속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집권여당으로서 여성 당원의 면모와 위상을 새롭게 하고, 새누리당에 대한 천안지역 유권자들의 이해와 지지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옥희(51) 충남장애인총연합회 이사가 여성위원장으로, 노종관(51) 천안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이 중앙위원회위원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정종학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지역 현실에도 불구하고 여성 당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의 섬세함과 소통이 곧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고 내년 총선에서의 승리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자”며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총선을 위해 조직을 확대 강화시켜 실질적인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의 역할이 확대되고 요구되고 있는 만큼 여성당원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는 조옥희 여성위원장은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능력있는 여성 당원을 발굴하고 당 차원의 체계적 지원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종관 중앙위원장은 “내년 총선과 대선 필승을 위한 중앙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천안시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결집된 의견을 당에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