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성일종 고려대학교 겸임교수, 내년 4·13 총선 출마선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12.07 13:34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서산] 홍석민 기자 = 성일종 고려대학교 겸임교수가 7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4·13 총선에 서산·태안지역으로 출마할 것을 밝혔다.

성 교수는 "환경공학 박사로서 환경분야의 오랜 숙제였던 쓰레기를 신재생에너지로 개발, 대한민국에서 이 분야 최초로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그 기술을 중국, 호주 등 세계로 수출하는 길을 열겠다“며 ”이러한 추진력과 안목으로 시대의 사명과 과제들을 해결하고 서산·태안을 미래 핵심성장동력의 전초 기지로 만들겠다"고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타 후보자들에게 “국가와 고향 발전을 위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새로운 선거문화를 서산·태안에서 먼저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허영일 서산시 노인회장, 김동민 태안군 노인회장, 이복구 전 충남도의회 의장, 윤찬구 전 서산시의회 의장, 문기원 전 서산시의회 의장, 김환성 전 서산시의회 의장, 윤형식 서산시 지체장애인협회장, 국응복 태안유류피해대책연합회장, 유광호 전 서산시교육장, 서현석 새누리당 서산태안당협 청년위원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명상우 서산시 재향군인회장, 윤희신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장, 최병옥 전 서산시 농협지부장, 유봉동 JC충남지구회장, 오대균 전 태안군 자율방법연합대장 등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고(故) 성완종 전 국회의원의 동생인 성일종 교수는 출마선언 전 지지자들과 함께 성 전의원의 묘소를 찾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교수는 쓰레기 처리 환경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고 동아일보에서 ‘10년 후 한국을 빛낼 차세대 주자 100인’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성 교수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광운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현재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는 15일 제20대 총선예비후보 등록을 일주일여 앞두고 서산·태안지역구는 모두 7~8명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성 교수가 처음으로 출마 선언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서산=홍석민, 태안/신현교 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