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청포럼] 역사정신 시대정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12.07 18: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 김성열 천안역사문화연구실 실장
천안시는 출범 이후 천안역사에 없는 비약적 역동적 발전을 했다. 이는 시대적 지리적 배경조건 상황에서 창조적 시대정신이 투철한 소수 천안인 들의 혁신적 추진 역사의 결실이다. 순국선열 호국영령의 희생정신 없는 오늘의 천안은 없다. 오늘 현재를 위해 희생 헌신한 이름 없는 영령들에게 감사한다. 당신은 지난 시대 동안 오늘까지 어느 곳에서 무엇을 했는가 자문하며 미래시대 천안 비전을 제시한다. 
 
천안이 당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 줄 것을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천안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하는 계기에 의미를 둔다. 오늘날 이 시대에 당신이 천안시민으로 살고 있는 이유가 있다.
 
과거가 현재의 우리를 형성한다는데 이론의 여지는 없다. 그렇다고 과거가 우리를 결정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유전자가 우리를 결정한다는 다윈의 생물학적 결정론이나 양육된 방식과 어린 시절의 경험이 우리를 결정했다는 프로이드의 심리적 결정론 그리고 상황과 환경이 우리를 결정했다는 마르크스의 사회적 결정론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러나 변화나 회복이나 기대에 찬 미래의 탄력도 없이 우리는 결정지어진 삶을 살아갈 수는 없다. 
 
내일은 유전자나 내면의 어린아이나 환경이 만들어 놓은 더 이상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과거의 올무에 얽매이지 않고 창조적 비전을 설정하는 창조적 의지가 새 역사를 창조한다. 과거기억 생각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말고 더 높은 꿈과 비전을 향해 추진하는 의지가 새 역사를 창조한다. 창조적 생각비전을 가진 소수가 역사를 이끌어 간다. 창조적 의식을 가진 소수 15%가 역사를 창조한다. 판매회사 15% 판매사원이 판매실적의 80%를 차지한다. 당신은 미래세대를 세우는 창조적 소수 15%가 되어라.
 
천안 사람의 우리시대 정신은 ‘우리들은 누구인가’를 스스로 물어 정체성을 정립하는 역사의식을 갖고, 우리시대 책임 사명을 선양하는 정신이다. 천안의 역사는 역사전문가의 전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천안 사람들이 공유해야 역사는 우리시대에 살아난다. 우리시대의 정신이 천안정신이고 천안정신을 가진 사람이 천안 사람이다.
 
우리는 누구인가를 물을 때 천안은 성장 창조 발전하게 된다. 정체성 그 질문을 하는 학문이 역사학이며, 천안의 역사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사고할 때 천안의 역사도 진보 발전 창조된다. 천안정신을 가지고 생각하는 천안 사람만이 역사의 교훈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천안 사람이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 중에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가 기분이라고 한다. 무슨 일을 하던지 어느 때든지 기분이 좋으면 안 되는 것이 없고 기분이 나쁘면 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기분은 마음이 열릴 때 상승되고 걸리는 것이 없어진다. 감성 주도적 문화로 정의해 본다. 냉정하지 못하고 감성적이다. 감성은 본능적이다. 본능적인 사람은 야만인이다. 문화인이 아니고 자연인이다.
 
감성 주도적인 문화의 뿌리는 미신, 샤머니즘 무속문화에 연유한다.
 
원인을 자연이나 외적조건에 돌려서는 안 된다. 원인을 과학적 합리적인 이성적 판단이어야 한다. 利己文化, 허위문화, 허세문화, 조급문화, 트릭문화, 모방문화, 폭력문화는 화합 협동 융합 단결문화를 창조할 수 없다. 
개인의 능력은 월등하나 조화단결정신이 약하다. 집단행위를 정의로 평가할 수 없다. 전통이 그대로 전승돼 간다. 변화 발전 창조의 의지가 필요하다. 샤머니즘의 운명관은 변화 발전 창조 의지가 없다.
 
일본 기자가 수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한국인들을 관찰하고 돌아가면서 한국인들이 변화되어야 할 정신을 남이 잘되는 것이 배 아프다,공동체정신 공중도덕 게으르다, 깨끗치 못하다를 지적했다.
 
시민의 품격은 구성원 시민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위와 격조이다. 역사와 전통일수도 있고 모든 분야의 수준을 종합해 평가받는 시민의 수준이다. 시민들의 여유로운 삶과 시민이 갖는 자긍심은 품격의 주요 결정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시민으로 하여금 향토에 대한 섬기는 가슴과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이 중심이 되는 천안시 품격을 높여야 한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고 도시와 농촌이 균형발전하며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천안시민의 명품스타일 글로벌 명품 행복 천안으로 발전하는 역사의식 시대정신을 지향(志向) 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