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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3.31 16:26
- 기자명 By. 가금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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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승급 대상자는 최근 2년간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권위 있는 기관단체 에서 주관한 시상식에서 포상을 받은 공무원 등으로 올 들어 4회째를 맞이했으며, 2006년 시행당시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범 실시해 타 자치단체의 본보기가 됐다.
올해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맡은 분야에서 창의적인 노력과 꾸준한 시책개발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자치행정과 신현우, 복지과 조진희, 농정과 한만봉, 건설재난관리과 유영모, 도로과 조영학, 수도과 홍건표, 지역발전정책과 김도형, 경제항만과 강선웅 씨 등 8명이다.
특히 지역발전정책과 김도형씨는 바이오 웰빙특구 지정 승인을 받음으로써 태안 기업도시와 연계한 간월호 인근 복합관광망 구축 및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서산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성과를 이뤘다.
이번 특별승급은 각 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적(익명)에 대한 순위평가를 비롯해 민간인 및 다른 기관 근무자를 통한 대상자의 실적평가를 의뢰하는 외부고객평가 등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특별승급 심사위원회(인사위원회)에 상정, 의결됐다.
시 관계자는 “추천된 대상자의 실적을 파악하기 위해 민원인 및 유관기관 근무자의 의견 수렴결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 공무원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결실을 맺어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업무실적 우수 공무원에 대한 특별승급 제도가 창의적인 발상과 맡은 일에 대한 열정으로 지역발전에 매진하는 공직 풍토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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