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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이전기업’ 재정자금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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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4.01 19:0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주시(시장 남상우)가 수도권 이전기업인 (주)디에프텍에 대해 올 1월 2일 개정 고시된 국가의 지방이전기업 지원기준에 따라 재정자금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이 기업은 지난해 5월 22일에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당시 지원기준에 의거 총 투자액 250억원중 공장부지 매입비 53억원의 50%인 26억5000만원을 지원 받기로 했으나, 개정 고시된 기준에 따라 (주)디에프텍에 토지매입비의 70%인 37억1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입지 보조금 지원액은 당초 26억5000만원에서 37억1000만원으로 확대 지원되며, 반면 시비 부담은 6억6250만원에서 5억5650만원으로 1억600만원이 경감하게 됐다.

특히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지방이전기업에 대해 입지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국고보조금을 상향 지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지방비 부담을 줄여 이전기업의 투자 촉진과 재정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디에프텍은 하이닉스 협력업체로서 반도체부품 생산 업체이고 LCD공정장비의 정밀세정, 표면처리 코팅 등 청주산업단지내 (주)킹텍스 부지 일부(1만6529㎡)를 작년 4월 15일 매입한 상태다.

또한 2003년도에 설립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등 매년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업체로 사업 확장을 위해 청주에 본사 이전 및 제2공장을 증설할 계획으로 향후 5년간 25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100명의 인력 이전과 150명의 고용창출로 지역의 젊은이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에프텍이 청주지역의 향토기업으로 빠른 시일 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주/노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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