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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4.02 19:0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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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사망자가 ‘07년 289명에서 ‘08년 322명으로 11.4% 증가(33명) 했는데 이중 안전띠 미착용에 의한 사망자가 20%(11명), 이륜차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00%(29명)씩 증가한 것이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위 사망자 대부분이 사고시 피해가 큰 안전띠미착용에 의한 피해와 안전모미착용등 이륜차에 의한 피해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모든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여부를 확인, 집중 계도·단속하고,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및 법규준수의 요체는 ‘안전모’ 착용임을 인식하고
안전모미착용에 대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중점단속 하기로 했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앞좌석의 탑승자는 2배, 뒷좌석의 탑승자는 3.8배 치사율이 높으며, 차 밖으로 튕겨질 위험 2.2배, 앞좌석의 사람이 다칠 위험 51.3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륜차 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치사율은 9.3(명/100)으로 나타나 일반교통사고에 비해 3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지방청관계자는 “노선버스나 전세버스 운전자에 대해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유도하고, 고속도로로 진입로, 휴게소 출구에서 홍보 및 계도·단속을 강화하고, 마을회관, 노인대학 등 고령자·배달업체종사자 대상 등 안전교육 실시하는 등 홍보·교육 실시와 함께 중점 계도·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므로 나의 생명은 가족의 생명임을 명심하고, 안전띠·안전모 착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청주/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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