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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벚꽃 드라이브 코스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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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4.02 19:2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는 봄철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인근에서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전의 숨겨진 환상의 벚꽃 드라이브 코스 5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벚꽃 길은 총연장 87.3㎞로 1만830본이 식재돼 있어 주변볼거리와 함께 가족과 함께 둘러보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시가 선정한 환상의 벚꽃 길 5선중 제1선은 대청호수길(동구 세천동에서 대덕구 삼정동·사진)로 28.3㎞가 조성돼 있고 인근 대청호 자연생태관, 직동 녹색체험마을, 대청댐 물문화관, 신탄진 봄꽃 축제를 둘러보면 된다.

또 제2선은 회남길(동구 세천동에서 회인 시계) 26.6㎞이다. 식장산(세천공원) 생태보전림, 세천공원 생명축제, 구절사, 고산사 등 사찰이 인근에 있다.

제3선은 산서길(중구 대전동물원에서 동구 대별동) 15.2㎞로 대전동물원과 보문산공원, 뿌리공원, 단채 신채호 생가를 인근에 두고 있다.

제4선은 계족산 숲길(계족산 공원)로 13.5㎞를 산책할 수 있다. 장동산림욕장, 계족산성, 숲길 내 숲속 황톳길 맨발 체험으로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마지막 제5선은 대학로(갑천변 충대정문에서 과학공원)는 3.7㎞ 가로수가 벚꽃으로 조성돼 있다. 유성온천 야외 족욕체험장, 엑스포공원, 꿈돌이 동산,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센터, 시민천문대, 화폐박물관 등 볼거리가 산재해 있다.

시는 벚꽃 만개 시기가 대전의 평균기온 상승으로 평년보다 10일정도 빨리 이달 초부터 개화되고 시 외곽은 다소 늦은 이달 중순에 만개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 관계자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의 가시적인 성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별 특색 있고 테마가 있는 가로수와 공원녹지 조성을 노력 했다”며 “환경정화,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자원화를 시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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