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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변 벚꽃축제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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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4.02 19: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아름다운 금강과 벚꽃이 한데 어울려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한마당 벚꽃축제가 연기군 금남면 부용 1,2리 금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강변 벚꽃축제선양위원회(위원장 김수철) 주관으로 오늘부터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금강을 따라 설치된 군도5호선 도로 양쪽 4km구간에 식재된 수령 15~20년생의 벚꽃들이 만개 시 금강과 어울려 일대 장관이 연출되고,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5일인 일요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1회 대회인 금강변 벚꽃축제는 첫날인 3일 스포츠댄스 등 식전행사로 문을 열고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연기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군민노래자랑, 불꽃놀이,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등 인기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4일과 5일에도 국악 및 풍물공연, 에어로빅, 이벤트 공연, 노래자랑 및 시상식, 불꽃놀이, 최유나 등 인기연예인 초청 공연, 7080콘서트,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를 끝으로 폐막하게 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중심으로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 삐에로, 웨딩포토존, 사진전시전, 떡 메치기 등의 행사와 먹거리 장터, 우리지역 농·특산물 및 공산품 전시판매 등이 펼쳐지게 된다.

추진위원회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금남면 소재와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 편의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

김수철 추진위원장은 “금강변 벚꽃은 인근 신탄진 및 동학사 입구 벚꽃과 차별된 금강을 끼고 있으며, 야간 경치는 또 다른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장소로 유명하다”말하고 “가족, 연인과 함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벚꽃 축제장에 오셔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세종본부/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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