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프로배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배구특별시 천안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사)한국배구연맹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V-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 천안 개최를 통해 행복이 가득한 X-mas에 열린다.

선수와 배구팬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나아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를 제공해 프로배구 저변을 확대하기로 했다.

당일 12시부터 식전행사로서 올스타 레드카펫 ‘소원을 들어주세요’ 및노라조의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치어리더 단상 공연, 키스타임, 스파이크 킹&퀸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으로 V-리그 전반기 열기를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 일정으로 이어가기 위해 대회를 유치했다.

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의 연고 도시인 천안은 시리즈 경기에서도 매경기 만원사례를 이뤄 배구도시 천안의 배구 열기를 확인해주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도 지난 18일 예매시작 4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천안 배구팬들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프로배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은 지난해 시즌 1, 3, 5위팀인 OK저축은행,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이상 남자부),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GS칼텍스가 팀 브라운(K-스타)로 팀을 이룬다.

또 삼성화재, 대한항공, KB손해보험, 우리카드(이상 남자부),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KGC인삼공사가 팀 코니(V-스타)로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을 주최·주관하는 한국배구연맹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24일 유량동 중앙소방학교를 방문하여 1일 소방관 체험, 미니소화기 (1천만원 상당/약500개) 및 소방관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전달하게 된다.

이날 경기는 KBS N SPORTS, SBS SPORTS, NAVER를 통해 생중계로 배구특별시, 스포츠도시 천안시의 가치브랜드를 제고할 예정이다.